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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oard Life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 2nd Edition

아그리콜라 및 확장, 도미니언 시리즈, 레이스포더갤럭시에 이어 구입한 보드게임 왕좌의 게임 2nd Edition입니다.


3~6인이 플레이하는 게임이라 와이프와 둘이 플레이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미드 "왕좌의 게임",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팬이라 소장용으로 구입했네요. 우리 집 재무 장관님께 허락을 받고.. 왕좌의 게임 HBO와 합본으로 팔기에 저 같은 팬이 소장하기에는 더욱 좋은 초이스였네요(왕좌의 게임 HBO는 2인 플레이 카드 게임입니다. 미드 주인공들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품절 상태로 구할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최근 다이브다이스에서 한글판을 재입고하여 재입고 당일 구입해서 컴포넌트까지 정리해 놓은 상태입니다.



박스샷입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도미니언 시리즈 박스와 크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서 함께 보관하기 좋더군요.



기본 보드판입니다. 초기 버전이 보드판이 파손될 소지가 많아 교체되었다고 하던데 수정된 버전으로 두께도 어느정도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보드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해야 해서 접는 부분이 어떨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북쪽에 위치한 윈터펠입니다. 스타크 가문의 문장인 다이어 울프가 보이네요. 그 위쪽으로는 캐슬 블랙이 보이는군요. 각 가문을 볼때마다 미드가 생각나는 건... Winter is coming...



보관해놓은 컴포넌트입니다(박스 열고 샷, 좀 밝게 찍을 걸 그랬나요..). 6가문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각 가문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컴포넌트가 아주 맘에 듭니다. 물론 해외 팬 일부는 수작업 컴포를 사용하기도 하던데, 전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6가문은 스타크, 라니스터, 바라테온, 티렐, 마르텔, 그레이조이입니다. 



각 가문별 기본 세팅입니다. 플레이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에 아쉽게도 컴포를 모두 꺼내지는 않았습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필요에 따라 동맹을 맺기도 하고 전쟁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될수도 있는 것이지요. 카톡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외교전도 가능하고 뒷통수도 가능한..ㅎㅎ  미드를 보신 분이라면 아마 더 몰입하기 쉬울 듯 하네요.


다만 3인 이상, 게임의 재미를 위해선 5~6인이 참여해야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인원을 어느 정도 모으실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전 언제 할 수 있을지.. 그래서 소장용이라죠..


게임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이브다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By MacBook Retina Pro